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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BCPRO 사칭 사기, 수수료·세금 명목 추가 입금 요구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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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BCPRO라는 거래 플랫폼에서 출금을 신청하자, 담당자가 문서 몇 장을 보내옵니다. 국세청 로고가 찍힌 세금 고지서, 금융당국 명의의 공문, 은행 잔액 확인서처럼 보이는 서류들입니다. "법에 따라 세금과 수수료를 먼저 납부해야 출금이 가능하다"는 설명과 함께, 납부 계좌가 적혀 있습니다.

추가 입금 요구는 말로만 오지 않습니다. 점점 더 정교한 '공식 문서'가 함께 등장해 피해자를 압박합니다. 이 문서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단계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위조 문서가 등장하는 이유
말로만 수수료를 요구하면 피해자가 의심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기 조직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의 로고와 직인이 들어간 문서를 만들어 보냅니다. 문서가 공식적으로 보일수록, 피해자는 이번 요구가 정당한 법적 절차라고 믿게 됩니다.

이런 문서는 실제 기관의 서식을 흉내 내 만들기 때문에 언뜻 보면 진짜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서의 내용과 전달 방식을 살펴보면 어색한 점이 드러납니다.

 

세금 고지서가 왔다면
세금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부과되고, 세무 당국이 납세자에게 직접 고지합니다. 투자 플랫폼 담당자가 메신저로 세금 고지서를 전달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세금 납부 계좌가 개인이나 관계없는 업체 명의로 되어 있다면 진짜 세금 고지서가 아닙니다.

의심된다면 문서에 적힌 번호가 아니라, 국세청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나에게 부과된 세금이 실제로 있는지 직접 확인하세요.

 

금융당국 공문이 왔다면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위원회가 개인 투자자에게 특정 플랫폼의 출금을 위해 돈을 납부하라는 공문을 보내는 일은 없습니다. 금융당국은 개인에게 메신저로 공문을 보내거나, 특정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공문에 적힌 문서 번호나 담당자 연락처로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 금융감독원 공식 대표번호로 직접 문의하면 해당 문서가 실제로 발송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 확인서나 송금 증명이 왔다면
"출금 금액이 이미 은행에 도착해 있으니 수수료만 내면 바로 입금된다"며 은행 잔액 확인서나 송금 대기 증명서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서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돈이 송금 대기 중이라면, 그 돈에서 수수료를 빼고 보내면 됩니다. 수수료를 따로 먼저 보내야 돈이 풀린다는 설명은 정상적인 은행 거래와 맞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의 대처법
문서를 받았다면 먼저 원본 파일 그대로 저장하세요. 캡처가 아니라 받은 이미지나 파일 자체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조된 공문서는 그 자체로 별도의 범죄가 될 수 있고, 사기의 계획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그다음 문서에 적힌 연락처가 아니라 해당 기관의 공식 창구로 진위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기록해 두세요. 진위 확인이 끝날 때까지 어떤 납부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확인 결과 위조로 드러나면, 문서와 대화, 송금 내역을 정리해 은행과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EWBCPRO 사칭 사기 피해로 인해 어디서부터 대응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면 혼자 판단을 이어가기보다 현재 남아 있는 자료와 절차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무법인 초원은 다양한 사건을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건의 특성을 세심하게 검토하며, 실질적인 사건 대응과 절차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뢰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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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신속한 문제 해결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첫 시작점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